정님이 말씀하셨던..........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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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-08-30 11:23 조회4,223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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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20점이면 20점 만큼 하면 되는데 40점 만큼 하려고 하니...
아침에 일어나 창 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자니
'내가 욕심을 내고 있구나!'
그래서 한숨만 쉬고 조급해하면서
진정한 도움을 내담자에게 주고 싶다고 했지만
더 더 아래로 내려가보니 내담자을 앞세운 핑계일 뿐
저 자신이 잘하고 싶다는 욕망만이 출렁이고 있음을 봅니다.
참 부끄럽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아 차려서
좀 편한 마음으로 수퍼비전 받으며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하기로 생각 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
상담이 조기에 종결되든지에 대한 부담감도 없으며 ,
혹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온다하더라도 수용할 용기도 생겼으며,
좌절하기도 하겠지만 이 경험 또한 저의 역량을 넓혀주는 좋은 계기가 될거라 생각 합니다.
정님 늘 그 곳에 계셔 감사드리구요.
다음에 뵐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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